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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vs 루카 모드리치, 누가 더 최고의 선수인가?

*주의사항

1. 각자만의 선수를 평가하는 기준이 다릅니다. 그거에 따른 결과는 당연히 판이합니다.
2. 역시 1번만의 이유가 있기에 필자도 독자를 비난할 수 없고, 독자도 필자를 비난 못 합니다. 
3. 제대로된 논리를 기반으로한 건설적인 의견 제시 or 설득은 두 팔 벌려 환영입니다.
4. 엄청 꽉 막히지는 않았지만 되도록이면 생각했던걸 잘 바꾸지는 않습니다. 물론 이런 평가들 한해서만입니다.
5. 옛날 선수일수록 수상경력이나 공격포인트가 현역 선수에 비해 불리합니다.
6. 제 논리가 사실이 아닌 부분이나 부실함이 있다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7. 컴퓨터 전용글이어서 핸드폰으로 읽기엔 글이 다소 어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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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스 이니에스타 vs 루카 모드리치, 누가 더 최고의 선수인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루카 모드리치, 21세기 미드필더 중에서도 최고급 미드필더로 거론되는 선수들이다. 축구 역사상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를 꼽을때도 TOP 5안에 둘 다 들어가는만큼 역대급 선수들이다.

두 선수의 소속팀이 각각 FC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인 것과 둘의 나이대, 플레이스타일도 비슷비슷해 아직도 갑론을박이 심한 VS 주제이다. 오늘은 이 주제에 대해 필자의 생각을 끄적이려한다.

1. 선수가 가진 능력 (재능)

이니에스타를 먼저 말하자면, 역시 그에 대한건 드리블이다. 뛰어난 볼컨트롤을 바탕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개인기를 이용해 탈압박을 해내서 상대 수비를 교란시키고 무너트리는 것은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그는 극도로 좁은 공간에서도 상대를 잘 벗기는데 능했다. 또, 이런 드리블을 이용해 볼을 운반하고, 공격진에게 배급하는 것 역시 탁월했다. 이 능력은 메시와 비견될 정도이다. 

역대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 중 하나이고, 역대 최고의 패스마스터로 불리는 동시대, 같은 팀이었던 차비에게 가려졌지만 이니에스타 역시 번뜩이는 킬러 패스로 빅찬스를 굉장히 많이 만들었다. 그의 커리어 통산 공격포인트를 보면 어시스트가 빅찬스 메이킹 수치에 비해 많지 않지만, 수비를 박살 내는 패스의 빈도는 확실히 많은 이니에스타였다. 특히 그의 매크로 같은 플레이는 부지런히 볼을 운반하여, 공격진에게 볼을 전달하거나, 자신의 화려한 드리블을 이용해 수비진을 찢어버리며 박스 안 아무도 예상 못한 패스로 골을 만드는 것이다. 

그는 큰 경기에 강했는데, 2010 월드컵 결승전에서 결승골 및 MOM, 유로 2012 결승전에서 MOM, 2015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MOM, 외에도 유로 2008 결승전에서 MOM, 2009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MOM급 활약, 2011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메시와 사비 다음으로 평가받는 우수한 활약 등 빅(Big)을 넘어 메가(Mega) 대회의 경기, 결승전에서도 평소처럼 예외 없이 압도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다. 이 외에도 2016 코파 델 레이 결승전 MOM 선정, 2018 코파 델 레이 결승전 MOM 선정 등 수많은 중요 경기에서 매우 큰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이니에스타에게 이런 말을 할 수 있다. "세 얼간이 시절 후방에서 경기 전체를 조율하고, 경기의 기점이 되는 것은 차비와 부스케츠였기에 드리블 원툴 아닌가?" (물론 그 드리블 하나도 역대에서 거론될만한 선수이긴 하다.) 고 말할 수 있다. 그의 전성기였던 펩의 바르셀로나, 스페인의 메이저 대회 3연패 시절 혹자의 말처럼 대부분 차비와 부스케츠가 경기 조율, 기점이 된다. 하지만 이건 전술을 부여받은 롤의 차이일 뿐, 이니에스타가 이 롤을 맡았더라면 차비와 부스케츠만큼의 능력을 보여주었을 거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모드리치에 비해 직접적인 박스 타격, 슈팅, 마무리는 확실히 열위이다. 수비력 역시 이니에스타의 피지컬 때문일까? 태클, 몸싸움, 공중볼 경합 등 모드리치에 비하면 아쉽다. 또, 단점 아닌 단점인데, 앞서 말했던 단점 때문에 자신이 경기 내에 주연이 되기에는 어렵다는 것이다. 

모드리치의 장점은 역시 활동량인데 지단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시절 공격진의 수비가담을 줄이고, 일명 '이스코 시프트'처럼 특정 선수에게 특정 롤을 부여하여 중원에게 부담스러운 환경을 만들었음에도 뛰어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기복 없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또, 플레이메이킹 역시 탁월했는데, 각종 상황 별 필요한 패스들을 120% 해내며 팀의 볼순환을 도왔다. 또 이런 패스들을 갖고 있기에 시야, 상대의 압박과 수비 조직을 읽어내 찬스를 만드는 것도 뛰어났다.

이니에스타같이 화려한 개인기를 이용해 툭툭 벗겨내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몸을 활용해 압도적인 볼컨트롤로 유려한 전진드리블을 선보인다. 또, 동료들을 활용, 동료들이 활용하기 좋은 위치에 위치해서 팀 전체에 큰 이점을 선사한다. 모드리치 역시 큰 경기에서 굉장히 강했다. 대표적으로 2013-14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라모스의 경기 막판 동점골을 어시스트했고, 2016-17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호날두의 쐐기골에 어시스트, 2018 월드컵 아르헨티나전의 호쾌한 중거리골. 2021-22 챔피언스리그 PSG, 첼시전 팀이 지고 있을 때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활약이 뛰어났다. 이렇게 모드리치는 딱히 단점이 없는 육각형 미드필더 중 하나이다. 


2. 과연 이들이 단 한 시즌, 한 년도라도 신계에 접근, 당대 1인자라 불렸는가?

이번에는 모드리치부터 얘기해 보자. 저 2번의 주제를 '일짱'이라고 함축하겠다. 모드리치의 일짱일 때를 말하면 역시 2018년을 빼놓을 수 없다.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3연패의 주전 미드필더 중 하나이고, 2018 월드컵의 핵심 선수였고 조국에게 동화를 선물하면서 해당 연도 발롱도르까지 수상한다. 그러나 이 수상에는 의구심이 있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고, 월드컵 최고의 선수라 평가받으며 골든볼까지 수상했는데 그에게 뭐가 더 필요하나?" 할 수 있는데,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큰 도움을 준건 사실이다. 하지만 대회, 팀 내 최고의 선수는 아니었다. 2018 월드컵 역시 대회 내 최고의 선수는 아니었고 대회 내 최고의 선수는 다른 선수이다. 바로 앙투안 그리즈만이었다. 당시도 그렇고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뢰 블레의 절대적인 에이스는 그리즈만이었고, 그리즈만이다. 대회 내 압도적인 실적으로 최다 MOM으로 선정되었다. 2018 월드컵에서도 적극적인 수비가담, 넓은 시야를 활용한 좋은 패스, 간결하고 빠른 드리블, 왕성한 활동량, 안정적인 볼키핑과 키패스 다수 창출 등 월드컵 내내 최고의 수준을 유지하며 이타적인 플레이를 다수 보여주었음에도 4골 2도움 (대회 실버부츠, 밑 최다 공격 포인트)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포지션이 다르기에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퍼포먼스가 뛰어났고, 팀의 우승을 도왔던 그리즈만은 모드리치보다 대회 내 최고의 선수로 거론되기에 충분했다. 클럽팀에서도 역시 뛰어났는데, 2017-18 시즌 유로파리그에서만 8경기 6골 2도움, 총 49경기 29골 13도움으로 팀의 유로파 리그 우승과 라 리가 2위를 기록하는데 1등 공신을 하며 단순 스탯으로만 평가할 선수가 아니지만 스탯 자체도 뛰어났다. 결국엔 2018 발롱도르 수상자는 모드리치가 아닌 그리즈만이 더 타당했다.

이니에스타도 보자. 이니에스타가 속해 있던 FC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의 전성기인 2008년 ~ 2012년까지 그는 확실히 전 세계에서 3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활약을 5년간 보여주었다. (이외에도 저 5년만큼은 아니지만 이니에스타가 활약한 시즌은 있었다.) 그러나 모드리치는 2018년 발롱도르이지만 실질적 2위인 2018년, 2017년, 2022년을 제외하면 상대적으로 번뜩인 시즌이나 연도는 거의 없었다. 


3. 고점에서의 퍼포먼스, 또 그 퍼포먼스로 이뤄낸 업적

이니에스타는 앞서 말했던 활약으로 바르셀로나에서 2006년 3관왕, 2009년 6관왕, 2011년, 2015년 5관왕 외에도 라 리가 9회, 챔피언스리그 4회 등 무쌍을 찍었고,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그의 활약은 여전했다. 2008, 2012 유로 우승, 2010 월드컵 우승으로 축구사 최초로 대표팀 메이저 3연패를 이뤄냈다. 특히 유로 2012는 이니에스타를 위한 대회라 말하고 싶다. 이니에스타의 활약은 대회 최고였다. 여기에서도 그의 활약은 발군이었고, 세계 최고급 활약이었다.

모드리치도 앞서 말했던 활약으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챔피언스리그 3연패, 라 리가 3회와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 2018 월드컵 준우승, 2022 월드컵 3위를 이뤄냈다. 특히 2018 월드컵과 16-17 시즌, 21-22 시즌은 대단했는데, 월드컵 내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고, 16-17 시즌, 21-22 시즌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는데 매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4. 고점에서의 기간, 또 기복

둘 다 기복은 거의 없었다. 둘의 나이는 한 살 차이지만, 고점이 확연히 다른 때에 있다. 그래서 당연히 이니에스타가 고점일 때에는 모드리치의 평가가 낮았고, 모드리치가 고점일 때에는 모드리치의 평가가 더 올라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런 어폐가 있다. "이니에스타는 확실한 고점을 갖고 있어. 하지만 모드리치에 비해 전성기에서 일찍 내려왔어. 모드리치는 이니에스타가 전성기일 때에도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였고, 그 후 지금까지 쌓아온 누적치를 봤을 때 이젠 모드리치가 앞서."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이니에스타가 확실한 고점을 갖고 있고, 모드리치가 지금까지 쌓아온 누적치가 이니에스타에게 비교되는 것은 맞다. 하지만 모드리치가 이니에스타가 고점일 때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는 절대 아니었다. 이니에스타가 전성기일 때 모드리치는 대부분을 토트넘에 있었다. 토트넘에서 모드리치의 활약은 당연히 뛰어났고, PL 최고의 선수 '중 하나'였다. 이 말에 힌트가 보이는가? '중 하나'이다. 만약 모드리치가 더브라위너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었는가? 아니다. 차라리 더브라위너만큼 했더라면 얘기가 달라지는데 아니었기에 그 토트넘에서의 활약이 레알에서의 고점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모드리치를 얘기할 때 항상 따라오는 수식어가 있는데 '롱런'이다. 근데 그 롱런에서의 사전적 의미는 "권투에서, 챔피언이 여러 도전자를 방어하여 선수권을 장기간 보유하다." 이걸 축구적으로 번역하면 "축구에서, 세계 최고의 자리를 유지한다"로 가볍게 해석할 수 있다. 롱런의 의미를 알았을 것이다. 단순 어린 나이부터 은퇴할 때까지 단순 '잘한다'급이 아닌 '탑'급 위치를 유지한 기간을 길게 유지한걸 롱런이라 말할 수 있다. 이 의미를 제대로 모르고 있는 혹자들은 말한다. 모드리치가 이니에스타보다 활약한 기간이 훨씬 길다고. 모드리치가 롱런에 비교하면 근소 우위일지 몰라도 '훨씬'이라는 부사가 붙을 거까진 아니다. 


5. 축구에 얼마나 영향을 끼쳤는가?

둘 다 전술적으로는 크게 영향력을 끼치지는 않았다. 하지만 둘 다 발군의 전술적 이해도를 갖고 있었다. 하지만 축구 전술사의 큰 영향을 끼친 펩의 바르셀로나 시절에 각광을 받았던 이니에스타를 좀 더 고평가 하고는 싶지만, 모드리치 역시 가진 활동량과 센스들은 요즘 같이 콤팩트하고 빠른 트랜지션이 요구되는 축구에 감독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프로필이다. (솔직히 이 영역은 요한 크루이프, 프란츠 베켄바우어 같은 선수의 능력을 초월한 선수나 감독이 아닌 이상 고평가를 받긴 어렵다.)

6. 위상

둘 다 최고의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시대를 이끌어간 선수들이다. 동일 리그, 동일 포지션, 비슷한 나이대, 라이벌 팀 핵심선수 등 유사점이 많아, 비교가 많이 된다. 

이니에스타는 메이저 대회 3연패부터 스페인 대표팀과 바르셀로나의 전무후무한 영광을 이끌었던 선수이며 현대에 전진 드리블 하면 메시 다음으로 생각나는 선수이다.

모드리치 역시 축구 약소국인 크로아티아의 위상을 비약적으로 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레알 마드리드의 라 데시마 완성 등, 챔피언스리그 3연패처럼 레알의 영광을 함께했다. 육각형 미드필더, 축구도사하면 떠오르는 게 역시 모드리치이다. 특히 백전노장의 이미지가 굉장히 세다. 21-22 시즌 37세의 나이로 레알 마드리드 중원의 핵이었으며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는데에 벤제마 다음으로 영향력을 떨쳤다.


7. 클럽팀, 국가대표팀에서의 활약

대부분 클럽팀 활약은 둘 다 최근 선수이기에 다 알 것이다. 클럽팀에서의 활약 기간은 둘이 거의 비슷하지만, 고점은 이니에스타가 근소 우위이다. 

국가대표팀도 역시 다 알 거다. 유로 2008부터 2018 월드컵까지 팀 내 최고의 에이스였고 유로 2012까지는 최고점에서의 활약으로 대표팀의 무한한 영광을 이뤘다. 델 보스케 감독 밑에서 측면, 중앙 가릴 것 없이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모드리치는 유로 2016 때 준수한 활약을 하더니 2018 월드컵에서 우리가 아는 모습으로 크로아티아를 최고의 팀으로 만들고 대회 골든볼을 수상했다. 2022 월드컵 역시 크로아티아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팀을 월드컵 3위로 올려놓으며 본인은 대회 브론즈볼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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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둘 다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들이고 비슷한 점이 많아 평가하기가 굉장히 껄끄러웠고 깔하지 못하게 논리를 펼친 부분이 있을 거고 아쉬운 부분도 있을 것이다. 저번 "플라티니 vs 지단"에 비해 결과를 도출하기에 어려웠다. 

개인 기량에서 둘을 비교했을 때 툴의 다양성과 단점이 적은 건 모드리치지만, 이니에스타가 가진 장점을 비교했을 때 이니에스타가 우위이기에 이니에스타의 반 수위로 평가하고 싶다. '일짱' 부목에서도 거의 동급이지만 하나 고르자면 이니에스타에게 한 표를 주고 싶다. 고점에서의 퍼포먼스도 이니에스타가 근소 우위라 말하고 싶다. 역시 가졌던 고점은 매우 높았다. 업적 자체도 개인이든 팀이든 더 많고 뛰어난 상을 더 많이 받았다.

선수로써의 고점의 기간과 기복에서 필자는 모드리치가 이니에스타에 비해 전성기가 늦게 왔고 지금, 그러니까 현재에는 이니에스타가 변방 리그에 가있는 사이 모드리치가 2022년 놀라운 활약을 보였기에 최근 잘한 선수를 너무 고평가 하는 게 아닌가라는 의문이 든다. 분명 둘은 고점에서의 기간도 비슷하고, 고점은 이니에스타의 근소 우위인데도 말이다.

축구에 끼친 영향력과 위상에서는 동급이라 평가하고 싶다. 클럽팀, 국가대표팀에서의 활약도 거의 동급이지만 이것도 역시 개인 기량과 퍼포먼스면에서 이니에스타가 더 보여준 게 있기에 이니에스타의 근소 우위라 평가하고 싶다.

전체적인 면에서 그들은 최고였고, 동급이다. 필자는 이 글을 쓰며 계속해서 이니에스타의 고점을 언급을 했지만, 고점 vs 고점으로 본다면 모드리치가 분리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드리치는 고점으로 평가하기엔 꾸준히 쌓아온 누적이 큰 선수이다. 토트넘 시절부터 리그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였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고선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였기에 토트넘 시절은 고점에서 제외했다. 

이 대결의 승자는 이니에스타의 승리이다. 필자 개인적으로는 리그 전체를 운영할 때는 모드리치, 단기 토너먼트에서는 이니에스타를 기용하고 싶다. 그런데 더 선호하는 선수가 누구냐 하면 모드리치이다. 

등교한 지 얼마 안 되어 새 학교에 적응하기가 어렵네요. 정말 바쁩니다... ㅎㅎ 내일 또 학교를 가야 한다니 막막하네요 ㅋㅋㅋ 독자분들 모두 남은 일요일 알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노래 추천 해드리며 물러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New Hope Club - Start Over Again
https://youtu.be/prBG1BX2INE?si=ZXKFEHI-QsjGtyPB